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8 아이나이? 엄마나이?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9살입니다.. 벌써 9년을 살았네요... 그리고 저는 곧 마흔을 앞두고 있습니다... 외동딸인 예쁜 공주님 저희 아이와.. 장녀라고 독립심 강하게 컸던 저와는 자라온 환경 자체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맞벌이는 아니셨지만 환경상 저의 주 양육자가 할머니셨고... 덕분에 애착관계 형성은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와 더 강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맞벌이인 저희 부부때문에 주 양육자가 할머니이시지만... 애착형성은 엄마인 저와 더 끈끈하게 형성되었습니다... (요건 제가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굉장히 엄한 가정환경속에서 자랐습니다..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엄격하신 부모님 밑에서.. 그나마 오냐오냐 키워주셨던건 할머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부모님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 2021. 9. 10. 초등학교 아이 친구관계 어디까지 개입하세요?? 우리 아이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간관계는 사실 어른이 된 우리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직 미성숙한 인격체인 아이들 역시.. 쉽지만은 않은 부분인것 같아요...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이 반에는.. 남자친구가 10명.. 여자친구가 8명.. 총 20명이 되지 않는 학급입니다.. 남자친구들이야 저희 꼬마 이야기를 들어서.. 누가 장난꾸러기고.. 누가 젠틀멘인지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입니다.. 여자친구들요?? 저 어릴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반에 꼭 한명씩 있는 그런 스타일의 친구... 리더 역할을 자처하는 친구도 있구요.. 인싸 친구도 있구요... 얌전하고 내성적인 친구도 있구요... 이쁜척하고, 여우짓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10명이 안되는 친구들 중에서도.. 성향이 각기 다르다는게 참 인상.. 2021. 9. 9. [대천] 서울 근교 당일치기 대천 출렁 다리 - 정말 출렁거릴까? 대천 당일치기 여행 - 대천 출렁다리 시국이 이런 상황이라 어디 멀리 못가는 요즘... 그래도 근처 바람이라도 쐴까 싶어 살짝 서울 근교로 나갔습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정도만 나가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천입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세대의 분들은 아실꺼에요.. 대천 하면 MT의 명소... 제가 대학생때까지만해도 대천으로 많이 다녀왔는데.. 요즘은 어디들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 대천까지는 약 1시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물론 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착한 대천은.. 예전에 제가 와봤던.. 제 기억속에 있던 복작복작하고 사람들 엄청 많은 그런 대천의 느낌이 아니라.. 조금은 조용해진 한적한 곳이 되어버렸네요... 대천에서는 크게 유명한 관광지는 .. 2021. 9. 6. [제주여행] 보말국수가 먹고싶다면? 제주도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제주도에 가시면 뭐 드시나요??? 저는 제주도가면 보통 현지음식, 제주도 향이 물씬 나는 토속음식들을 찾아 나섭니다.. 물론.. 인터넷으로는 정말 토속음식 / 제주도만의 음식을 찾기 어려운건 맞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찾았지만.. 실패하지 않았던 #숨은맛집 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보말국수 맛집인 "보말과 비바리" 입니다.. 보말은 "고동"이라는 제주도 방언이구요.. "비바리"는 해녀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조개를 채취하는 처녀..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이 곳의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시즌 메뉴도 있기는 하지만.. 대표메뉴는 굉장히 단촐합니다.. 애기들은 보말죽도 괜찮구요... 어린이들은 맵지 않은 보말칼국수 선택하시면 후회 없으실꺼에요.. 2021. 9. 6. 노트쓰기 일기쓰기 요즘 제가 하고 있습니다.. 노트쓰기 일기쓰기 요즘 제가 하고 있어요~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생각을 나름 차곡차곡 정리해서 하나씩 실천하곤 했는데.. 요즘은 사실 머리도 복잡하고 스트레스도 많아 그런지.. (네.. 사실은 핑계라는거 아시죠??) 온갖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다 그냥 사라져버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들 중에.. 아!!! 이거야!!!! 했던것들이 분명 있었는데... 내 생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서면 내 생각이 아닌게 되어버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런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시작해봤습니다.. 노트쓰기... 말이 노트쓰기지.. 사실 노트안에는 많은 것들이 적히고 있어요... 일기도 쓰고, 책을 읽다가 좋았던 문장도 쓰고... 저의 생각들도 적어보고... 제가 풀어야 할 숙제들.. 2021. 9. 5. 우리 아이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정답이 있을까요?? 어느쪽 손으로 글씨를 쓰시나요?? 요즘도 많이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참고로 저는.. 오른손잡이에요... 어릴때.. 왼손으로 쓴다고 혼났던 기억이 없으니.. 그냥 자연스레 오른손이 주로 사용하는 손이 되었던것 같아요.. 반면에 우리집 꼬마는 양손잡이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부터... 아니.. 연필을 잡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냥 자연스레 왼손을 씁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인 지금은 글씨는 왼손으로 쓰고... 가위질은 오른손으로 하고... 젓가락질은 오른손으로 하지만.. 대부분 왼손을 주로 씁니다.. 그렇지만.. 이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양가 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가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걸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누구도 뭐라고 말씀하.. 2021. 9. 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