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8 제주도 여행 중 입니다... 그동안 일에 치여 사느라.. 글쎄요... 그냥 일은 핑계였고, 문득 잠깐의 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출근해서 일하고... 강의안 작업하고 미팅하고... 정신없는 나날들의 연속 속에.. 반 강제로 제주행을 결정하게 되었으니.. 사실 반갑지만은 않은 여행이었네요... 아니나다를까... 어디서든 일 할 수 있게.. 원격 세팅과, 노트북을 바리바리 챙겨들고.. 제주도로 내려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는.. 서울에서 목포까지 자차로 내려와... 배로 차를 싣고 제주로 들어왔습니다... 덕분에 시간적, 금전적인 절약이 있었구요.. 심적으로도 남의차가 아닌.. 제 차로 움직인다는 생각에 마음도 편했습니다.. 매번 제주에 올 때 마다 비가 내려.. 우리가 제주도가면 비가.. 2021. 9. 27. [제주여행] 아이도 어른도 만족한 제주도 스누피가든 1탄. 가족과 함꼐 제주도에 오면... 체험이나, 즐길 요소들을 많이 찾으시는데... 그래서 저희도 스누피가든으로 왔습니다.. 사실 지난번 여행때도 방문하기는 했으나.. 비가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실내만 쓰윽~ 보고 나왔지만.. 이번에는 100% 관람 성공!!!! 스누피가든 입구 모습입니다.. 주차장에서는 조금 걸어들어와야 하는데.. 날씨가 좋은데.. 뭐가 문제겠습니까.. 하지만..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어르신이 계시거나.. 아주 어린 아이들이 많은 식구시라면.. 자체 운영하는 버기카를 타고 주차장에서 올라오셔도 좋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발열체크는 당연!!! 출입인증도 당연!!! 아시죠??? ㅎㅎㅎ 추가로 스누피가든의경우..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들께는..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습.. 2021. 9. 27. [제주여행]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도까지... 갈만할까~?? 제주도가면 항상 비행기로만 갔었는데... 이번 제주도여행은 특별하게 배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사실...배로 간다는게.. 비행기타고 가는 시간보다 많이 걸리고... 만 하루 정도를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가지고 가야겠다는 일념하에 예약은 약 2주 전에 했어요... 인천항이 위치상 가깝기는 하지만.... 저희가 예약할 당시 인천항의 예약이 확실시 되지 않은 상황이라 인천항은 포기... 대신 완도에서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완도항의 장점은... 일단 배편 시간이 저희 스케쥴과 맞았던거., 두번째는 제주까지 가는 시간이 제일 짧았기에 완도를 택했습니다.. 무조건 완도가 좋으니 완도에서 타세요...는 아니니... 본인 스케쥴과 여건들을 참고해 결정하심 좋을.. 2021. 9. 22. 초등학생 우리딸.. 비밀연애 시작... 지난 몇일은 정말 심란하기도 했다가.. 마음이 설레이기도 했다가.. 기분이 오락가락 했었습니다... 물론 정신없이 일을 하기도 했었고... 명절 전이라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 그럴 수도 있었지만.. 저에겐 좀 충격적인 일이 있었으니까요... 몇일전... 초등학교 딸 아이가 갑자기 자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겁니다... (두둥...) 아니.. 초등학생이 무슨 남친이랍니까... 그 말에..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시점에.. 뉴스는 중학생이었나요?? 대낮에 놀이터에서 있었던일로.. 몇일 시끌시끌했었으니까요... 마음을 가다듬고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남친이 생긴건지... 스토리는 이랬습니다.. 학교 끝나고 셔틀타러 나오는데.. 그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더랍니다.. 둘이 나오면서.. .. 2021. 9. 18. 자전거 타는 방법 배우는 아이 - 아이랑 자전거타기 날씨가 화창한 주말 어디들 다녀오셨나요??? 전... 밀린 일들이 많아 하루종일 집에 있었던 주말이었습니다.. 물론.. 하루종일 일만 하지 않았어요. 주말이기 때문에 아이랑 놀아주는 시간도 반드시 갖으려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자전거타기를 했습니다.. 저희집에는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 1대와... 지금 아이 키에 맞는.. 어른까지 탈 수 있는 자전거 1대가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저는 조금 큰 보조바퀴가 없는 자전거를 탔죠... 먼저 동네 한바퀴를 같이 휘익~ 돌다가..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이제 보조바퀴 없는 자전거를 배워보자고.. 네... 저희아이는 9살임에도.. 아직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합니다.. 자전거타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2021. 9. 15. 아이랑 같이 성장하는 중입니다. - 엄마 성장일기 최근에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 쓴다는 사실을 놓고.. 지인분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사실 전 괜찮은 취미라 생각했는데.. 몇몇분들이 엄~~~청 걱정을 하세요... 이유인즉슨.. 육아 전문가도 아닌 제가.. 아이에 대한 글을 쓴다는 이유였습니다... 질투어린 걱정이 아니라.. 진심어린 걱정일듯 하여.. 크게 나쁘게 듣지도 않았습니다만..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되기는 하네요.. 그렇습니다. 육아 전문가도 아니고.. 육아를 전문적으로 공부해본적도 없고.. 비할바는 아니지만 오은영 박사님처럼 아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게요.. 육아에 대해 아는게 1도 없는것 같네요.. 그런데말입니다.. 육아에.. 정답이 있을까요??? 아이가 제 뱃속에 있는 쪼꼬미였을때.. 제가 제일 먼저 했던 일들은 .. 2021. 9.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