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보말국수가 먹고싶다면? 제주도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제주도에 가시면 뭐 드시나요???

저는 제주도가면 보통

현지음식, 제주도 향이 물씬 나는 토속음식들을 찾아 나섭니다..

물론.. 인터넷으로는

정말 토속음식 / 제주도만의 음식을 찾기 어려운건 맞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찾았지만..

실패하지 않았던 #숨은맛집 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보말국수 맛집인 "보말과 비바리" 입니다..

보말은 "고동"이라는 제주도 방언이구요..

"비바리"는 해녀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조개를 채취하는 처녀..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이 곳의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시즌 메뉴도 있기는 하지만..

대표메뉴는 굉장히 단촐합니다..

 

 

애기들은 보말죽도 괜찮구요...

어린이들은 맵지 않은 보말칼국수 선택하시면 후회 없으실꺼에요..

 

저희는 세 식구가 갔기때문에...

메뉴를 하나씩 주문해봤습니다..

 

 

보말과 비바리 - 보말비빔국수

 

 

주문했던 첫번째 메뉴는 "보말 비빔국수" 입니다.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선택하시면 좋은 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맛이 나쁘다는 아니지만...

큰 특색은 없었던것 같아요...

먹기에 무난무난 했습니다...

 

 

보말과 비바리 - 보말전

 

 

 

바다향과 바삭함이 어우러졌던

보말전입니다.

바삭한 보말전은 함께 내어주시는 장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전 위에 보말비빔국수를 얹어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비빔국수의 매콤함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바다의 향이 두배가 되거든요~

 

 

보말과 비바리 - 보말국수

짜잔... 

오늘의 메인 메뉴인 보말국수입니다..

나름 미식가인 옆지기가 엄지척 했었던 맛입니다..

진한 국물에서 바다향이 쭈욱~

미역국과는 다른 바다향이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양이 많아서 면은 남겼지만..

국물은 호록호록 다 먹었답니다...

 

 

찾아 가실 분들을 위해 위치 살짝 안내 드릴께요~

 

주차 : 상가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일정에 살짝 맛집으로 한번 추가해보세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