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록과 배움

버킷리스트 이렇게 작성해보세요

by 쮜니 ^^γ 2023. 4. 3.
반응형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계신가요??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버킷리스트에대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왜 쓰게 되었고... 어디에 쓰게 되었는지..

혹시라도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살짝 남겨드리니 한번 시간내서 읽어보세요~

 

버킷리스트.. 어디에 작성하시나요? (tistory.com)

 

그렇게 저는 23년 1월부터 지금까지 버킷리스트 목록을 하나하나 채워가고 있습니다..

 

 

실제 적고보니 지금 총 64개 목록을 완성했습니다...

생각보다 64개 적는것 또한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 내가 정말 뭘 해보고 싶었는지 / 어떤걸 후회하고 있는지 등등...

자아성찰의 시간을 조금 길게 가져야 하는 부분도 분명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적다~ 말다~ 적다~ 말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연 내가 이걸 실천할 수 있을까??

네.. 적으면서 가장 현타가 왔던 부분이..

내가 적은 꿈들.. 꼭 하고 싶은 일들을 내가 정말 이뤄낼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실제로 제가 적은 꿈 중 하나는 이런게 있습니다.

 

 

저.. 갈 수 있을까요???

일단 지금 회사일도 있고 / 육아도 해야 하고...

그 외에 벌려놓은 일이 산떠미인데... 

과연 내가?? 언제?? 어떻게가지?? 비용은??

 

이런 의문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작성을 게을리 했습니다..

안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것 같아요~

그리고 더이상 거들떠 보지 않았습니다...

 

 

다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

 

네.. 최근.. 다시 버킷리스트를 꺼내보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무력감에서 시작해서.. 새로운일을 찾아보기 위해 꺼내봤는데..

굉장히 흥미로운점이 있었습니다...

 

64가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도 이루어 놓은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은연중.. 한가지를 이루어 냈다는 것입니다.

 

 

저의 평생 컴플렉스였던 스마일라인 치료... 

항상 치료방법이 없다 미루고 포기하고 있었지만..

최근에 치료를 통해 활~짝 일부러 웃으려는 날들이 많아 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그거?? 왜?? 그냥 치료하면 되잖아.. 

뭘.. 그런걸 가지고~

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 / 하고싶은.. 이루고 싶은 일을 적어두었더니..

나도모르게 나를 그쪽으로 이끌고 가고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제가 위에 썼습니다..

버킷리스트 작성을 그만 둔 이유...

네.. 이제는 이룰 수 있을까?? 이런걸 고민하기 보다.. 

실제로 적어두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이루어 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나!!!

 

일단!!! 적으세요...

유치해도 괜찮습니다..

내 꿈이고... 내가 하고싶은 일인데.. 좀 유치하면 어떻습니까???

나는 진지한데...

 

일단.. 적으십쇼.. 뭐가 되었든 좋습니다...

 

 

두번째는... 분류를 나눠보세요...

 

 

 

 

예전에는 좌측에 목록만 있었지만...

최근에 "분류" 항목을 추가하여..

내가 어떤 부분에 대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눠봤습니다.

 

나눠보니... 몇가지 분류로 나눠지는걸 볼 수 있는데요..

 

여행 / 취미 / 운동 / 공부 / 재태크 / 기타

이렇게 분류가 나뉘어졌습니다...

생각보다 분류가 큼직하게 나뉘어졌지만....

그래도 어떤 부분에 대해 내가 하고싶은 일들이 있는지 바로바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간"을 정합니다..

 

1~3개월 이내로 끝낼 수 있다면 "단기"

6~9개월 정도 걸리면 "중기"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면 "장기"

 

분류해보면... 

그리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으며, 당장이라도 하나씩 이루어 낼 수 있는 목록들이 보입니다..

 

물론.. 저의 경우 1번 항목에 있는 "콜드플레이 콘서트가기" 의 경우

분명 단기 계획이지만.. 콜드플레이가 내한을 해야 하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단기" 이지만 "장기" 가 될 수 있는 항목이라 볼 수 있겠죠...

저런 변수를 갖고 있지 않다면..

생각보다 당장 해결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보이실꺼에요...

 

저렇게 분리를 했다면...

목록을 조금 더 육하원칙에 맞게 디테일하게 작성해봅니다..

 

실제로 하고 싶은 일을 중심으로..

언제 / 어디서 / 무엇을 / 어떻게 / 왜 또는 언제까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할 것인지..

이런 내용들을 디테일하게 작성해봅니다...

 

어디서의 경우 내가 춤을 배우기위해 알아봤던 학원 / 위치 / 시간 / 비용등을 작성해놓으면..

좀더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겠죠...

 

이렇게 준비해 보시는겁니다.

 


물론 하나하나 이렇게 작업한다는게 쉽지는 않으실껍니다..

조금 오래걸리고, 처음 하는 작업이라 어려우실수도 있겠지만..

잘 잡아두신다면...

버킷리스트가 버킷리스트로 남아있지 않고..

목록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어려우신가요??

마음만 먹을 수 있다면..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버킷리스트를 100% 완수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