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잘 읽고 계시나요???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책을 잘 안들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책.. 무거워요...
원래 가방도 잘 안들고 다니고...
매일 핸드폰에 차키 정도만 들고 다니는 터라..
사실 가방을 챙겨서.. 책을 넣고.. 이러기가 개인적으로 넘 번잡스럽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책은 안들고다니고...
자연스레 책과 멀어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1일 1독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개인 카페에 인증하고 있지만..
이 또한 나중에 자연스럽게 오픈해보겠습니다.

책을 들고 다니는걸 싫어하던 제가..
어떻게 매일 5분이라도 책을 읽냐...
바로... 독서 어플 때문입니다..
실제 독서 어플 하면 많이들 떠올리는 그런 어플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어플을 안써본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얼마나 책을 읽을지도 모르는데...
아무리 무료체험 기간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무료체험 기간이 지나면 결제해야 하는 유료 비용이
조금은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무료로 볼 수 있는데까지 보다가..
어느정도 독서 습관이 자리잡게 되면 그때 결제하자!!! 이리 마음을 먹었습니다..ㅎㅎㅎ
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왜 독서습관을 잡지 못할까...
일단 개인적으로 왜.. 지속적으로 독서를 하지 못할까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뭘..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읽자니... 책의 분야에 따라서 실패를 거듭하기도 했고...
읽다가 진도가 나가지 않아 책을 덮어버리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책을 읽겠다고 구매를 해지만..
완독하지 못하고 그저 책장에 장식품처럼 꽂아놓은 책들이 늘어남에 따라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져
결국은 책보기를 등안시 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비용입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도 책 사는 비용은 절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책에 대한 무한한 지원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글쎄요... 어느순간 읽지도 않고 쌓여가는 책들...
집이 좁아 팔려고 책을 내놓는 순간... 원래 샀던 가격의 1/2 도 못미치는 가격에
매번 실망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책을 사지 말자... 그게 돈을 아끼는 길이다!!!
이런 우매한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는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지만..
부자들 중에는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간접경험하고, 내것으로 만들면서
많은 지혜를 얻어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는 길까지 안내해준다..
이런 생각때문에.. 더더욱 독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저의 도서목록 100원... 전 이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어려분들은 어떠세요???
꼭 이 목록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만의 리스트가 있다면 그 책들을 읽어보셔도 좋고...
다른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 리스트를 공유해주고 계시니..
그런 도서 목록을 활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실패하지 않고 책을 읽는 방법은??
그래서 책을 읽지 않은 모든 문제를 놓고 고민했을때..
해결해야 하는 포인트는 몇가지 없었습니다.
무료로 책을 봐야 할것...
가방을 바리바리 챙기지 않고 볼 수 있을것...
집에 짐처럼 책을 방치 하지 않을것...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
제가 선택한 방법은
"무료 도서 어플 사용" 이었습니다.
무료도서 어플은??
제가 추천드리는 무료어플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어플입니다...
https://e-lib.sen.go.kr/index.php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전자도서관 책 읽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전자책· 온라인콘텐츠 서비스
e-lib.sen.go.kr
위의 사이트를 보시면 이용 안내등 도서에 대한 다양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지만...
플레이스토어나 구글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직접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자도서관" 만 검색하도 휙~ 결과가 나오니..
설치까지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설치 완료후에 어플 실행한 모습입니다.
여타의 유료 어플보다는 조금 UI가 안이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기능은 다 지원됩니다~
이 어플의 단점은..
일단 검색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검색이 조금 불편해요...
그래도.. 조금만 책 제목을 정확하게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보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대출 가능한 책이 많지는 않지는 않습니다.
모든 책이 다 전자책으로 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유명 서적의 경우에는 이 어플을 통해 볼 수 없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신작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조금 출간된지 오래된 책은 그래도 검색해서 보기에 충분하나...
이제 갓 출판된 따끈따끈한 신작의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대출 권수에 대한 제한은 있습니다..
이건 책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책은 대출 최대 권수가 5권이고,
어떤 책은 대출 최대 권수가 10권이기도 해요....
만약, 대출 권수가 모두 채워져있다면..
예약 대출을 통해서 대출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아예 못보는 것 보다는 낫다 생각하면.. 기다릴만 하다 봅니다
이런 단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책...(비록 그 중 몇권 뿐이지만..)
그래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메모 기능이나 형광펜 기능을 같이 제공하고 있어서
추후에 책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기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 서재" 메뉴로 들어가시면...
나의 대출 현황들이 보입니다..
대출 현황 뿐만 아니라, 예약한 책들... 그리고 그 전에 대출했던 이력이 있던 책들 목록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렬이 되어 있어
내가 어떤 책을들 보고, 봤는지.. 이런것들을 참고하기 좋습니다.
왼쪽 이미지는 제가 실제로 대출한 책 이미지인데요...
지금은 한권만 대출했기 때문에 덩그러니 한권만 있지만..
저는 최대 4권정도까지 대출을 진행해봤던것 같아요...
읽지 않을 책이라면... 다른분들 읽으실 수 있도록 얼른얼른 반납해주시는게.. 서로 좋을것 같아요~
대출이 진행되고나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실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가득 텍스트가 꽉꽉 들어차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술술 읽혀요...
양쪽의 화살표 버튼을 통해 페이지를 자유자제로 넘겨볼 수 있다는것도 하나 특징입니다...
일부 서적의 경우는 앞에서 말씀드렸던것과 같이 이 어플 외에 다른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이건 단지 귀찮을 뿐이지 어렵거나 힘든게 아니니..
그냥 설치해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책을보기위해 터무니없는 수의 어플을 설치하거나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떠실까요??
보기에따라 장점이 많은 어플이 될 수 있고,
또는 단점이 정말 많은 어플이라 생각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어플을 최종 도서 어플의 종착지로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독서습관을 자리잡고..
다양한 책을 부담없이 보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이 어플을 사용하신다면
만족도는 굉장히 높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올해는 목포하는 책 권수.. 다 읽을때까지...
독서습관 자리잡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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