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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과 배움

버킷리스트.. 어디에 작성하시나요?

by 쮜니 ^^γ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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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작성하고 계세요?

 

올해 초...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러 큰 마음을 먹었습니다..

23년이 3개월이나 지난 지금..

22년 한 해를 돌아보면..

생각보다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던것 같아요..

물론.,.. 사회적인 이슈도 많았고.. 개인적인 이슈도 많았고..

하루하루 일상이 조금 디프레스 되는 느낌이었다랄까요??

 

그런 무의미한 일상이 버거워..

블로그도 시작해봤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작해봤는데..

그 중 하나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버킷리스트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죽기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 라고 합니다..

즉... 죽기전에 내가 이건 꼭!!! 해야 겠다 하는 목록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야겠다!!! 

막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먹었던건 아닙니다...

계기는 분명 있었습니다. ㅎㅎㅎ

 

왜.. 작성하게 되었을까요~?

 

 

영화 버킷리스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영화중 하나이죠!!!

죽음을 앞둔 두 남자가..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가는 여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실제 이 영화를 몇번이나 봤는지 세어보진 않았지만..

족히 열댓번은 본것 같아요...

 

그럼.. 그 전에는 왜.. 작성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계기가 없었습니다.

 

버킷리스트는 그냥 영화일뿐..

저의 삶과 밀접한 연관성은 없다 생각했습니다..

사실... 영화속 주인공 중 하나는 굉장한 부자였고...

현실속 주인공인 저는.. 그리 부자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결심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올해 1월...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기로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매년... 신년 계획을 세우지만... 이루어진건 없고..

매년 반복되는 계획에 지치고..

하고싶은건 넘쳐나고..

이런것들을 정리하면서 나름의 동기부여를 해보자라는 생각하에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다만 예년과 지금의 차이는... 

내가 직접 적고, 정리하고, 실천 할 수 있는 목표로 설정을 하자!!!!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럼 어디에 적어야 할까???

새해가 되면 정말 많이 사는게 다이어리!!!

다들 하나씩 구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매하신 다이어리는.. 지금도 잘 쓰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다이어리가 두권이나 있습니다.

일단 한권은.. 제가 큰 마음먹고 구매를 한거였죠..

예쁜 코랄 핑크에, 펜 컬러도 코랄 핑크...

스티커 잔뜩...

정말 부푼마음을 가지고 큰 마음먹고 비싸게 구매를 했습니다...

 

두번째 다이어리는... 거래처에서 매년 인사치례로 보내주는 업체 다이어리입니다.

이건요? 사무실에서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내돈주고 구매한게 아니니 막 써도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업무를 정리하는 용도로 잘 쓰고 있죠...

 

그럼 여기서 고민해봅니다...

내 버킷리스트... 올해만 보고 그만 둘 리스트를 어디에 적어야 할까???

다이어리에 적자니.. 휑~ 한 다이어리에 덩그러니 리스트만 있을것 같고...

쪽지에 적기엔 비루해보이고..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내가 원하는 버킷리스트 작성을 위한 조건은??

저는 그냥 단순했습니다...

1. 오래보관할 수 있어야 한다...

어디에 적어두었는지 잊어버리면 안되고.. 

어디에 작성했든지..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2.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작성 할 수 있어야 한다.

손으로 적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손으로 적기 위해서는 항상 펜과 다이어리 (또는 종이) 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기 보다 차키에, 핸드폰, 카드정도만 손에 들고 다니는 저로써는..

펜과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기위해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사실상 이것 또한 장애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들고다니는 핸드폰으로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핸드폰은 언제 어디서나 들고다니니까요... 

심지어 화장실에 들고들어가기도 합니다..

 

3. 뭘로 작성하든 똑같아야 한다..

펜으로 작성하든, PC로 작성하든, 모바일로 작성하든... 동일하게 남아 있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아날로그 형태의 펜일수도 있고.. 디지털 펜 일 수도 있지만...

꼭 펜이 아니더라도 PC나 모바일.. 어디서든 동일하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게 세번째 조건입니다..

 

4. 쓰기 편해야 한다..

가장 중요하죠.. 쓰기 편해야 합니다..

쓰기 편한건... 어렵지 않아야 하고... 익숙해야 하고..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이걸 모두 갖추고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후보선상에 올라온 아이들을 조금 읇어드리면..

 

 

노션 / 에버노트 / 엑셀 / 다이어리 / 구글드라이브 / 네이버드라이브 등등

 

에버노트는 실제 유료버전으로 1년 결제해서 쓰고 있지만..

개인적인 용도로의 활용 보다는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한 용도라

사실 원래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성에 맞지 않는다 생각했습니다...

 

노션 역시.. 업무용으로 쓰고 있구요..

엑셀은.. 잘 쓰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지만.. 설치형으로 PC에서 쓰고 있기때문에 모바일 호환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픽은???

 

구글 드라이브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입니다..

개인용으로 15GB 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며..

제가 필요로 한 기능 중 하나인 PC / 모바일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구글 드라이브에서 작성할 수 있는 파일 형태를 보면...

구글 문서 / 스프레드시트 / 프리젠테이션 / 설문지 등...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MS오피스 문서 형태를 온라인에서 작성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제게는 정말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2023년 1월부터 지금까지 전..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살짝 공개해드리자면.. 대략 이런 형태입니다.

 

버킷리스트라 뭔가 거창할거 같지만..

실제 제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나씩 적었습니다...

조금 유치한 항목도 있고..

지금 생각해도 멋진 계획이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그냥 적어만 두었다는것!!!! ㅎㅎㅎ

그래서.. 이제 하나씩 실천해보려 합니다.

실천 과정은요??? 여러분들께 살짝 공개해드릴께요~

 

만약.. 아직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으셨다면..

지금부터라도 같이 작성해보고 하나씩 이루면 어떠실까요???

그럴때 쉽고 편리하게 쓰실 수 있는 구글드라이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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