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남이 부러운건지...
최근에 여러가지 이슈들이 참 많았습니다...
작년 12월에는
거의 1년치 일을 한달에 몰아서 하는 느낌으로
주구장창 뛰어다니기 바빴습니다...
22년 새해가 되고...
새해의 첫달인 1월도 반이나 지났는데..
1월 초까지도 열심히 달렸다가..
드디어... 방전이 되었습니다..
제가 방전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는
세가지 입니다.
1. 삶이 무기력해졌습니다...
2. 그렇게 남이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3. 삶의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삶이 무기력해졌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12월을 보내고..
1월을 보내고..
그리고 지금...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물론.. 이벤트는 있었어요...
백신 3차 접종을했었고...
백신 부작용으로 병원에도 다녀오고..
아직도 불편함이 남아 있는 상태..
그렇지만.. 백신을 맞은 모든사람들이
백신 접종으로 인해 무기력해지는건 아니잖아요??
핑계가 될 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회사 매출도 급락했습니다..
택배사의 파업도 한 몫 했다고 보지만..
그 또한 떨어진 매출에 대한 핑계거리라 생각했습니다..
분명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하지 않은 나 자신을 탓하기 싫었던..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이벤트는...
글쎄요.. 저 두가지가 제일 큰건가 봅니다..
그렇게 남들이 부럽습니다..
옆집 엄마만 봐도 뭐가 그리 부러운지...
커피숍에 앉아 커피마시는 사람들만 봐도
뭐가 그리 부러운지..
나만 힘든것 같고..
나만 재미없게 사는것 같고..
나만 무기력한거 같고..
그렇다보니
그렇게 남들이 부럽네요...
어쩌다가 대규모 단톡방에 입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저는..
모르는 타인들의 장점과,
그들의 뛰어난 부분을..
저의 못난 부분과 비교를 하며
혼자 한없이 작아지고 있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자꾸 남과 비교하게되고..
자꾸 내 삶을 비관하게되고..
그저그저 하루하루 시간을 잘 보내는게 아니라
시간을 허비한다는 느낌에..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그러게요...
사실 이런 컨셉이 아니었는데..
저의 캐릭터가 내성적이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그런 이상한 컨셉으로 가나 싶었지만..
글쎄요...
어쩌면..
이또한 열심히 달려온 저를
제 스스로가 좀 더 칭찬해주고..
좀 더 쉬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채워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뭐 그런 의미가 아닐까 혼자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아직 남 부러운 마음을 고치진 못했어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방법을 찾아보겠다는건..
어떻게든 극복해보겠다는 의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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