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Jay's Diary

내가 매번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이유??? (의지박약은 거들뿐...)

by 쮜니 ^^γ 2021. 12. 12.
반응형
더보기

내가 매번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이유??? (의지박약은 거들뿐...)

 

올 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내가 뭔가 큰 성취를 이루고서..

내가 직접 마무리를 잘 짓는다는 느낌보다는..

날짜가 지나가고..

날짜의 흐름에 따라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자연스레 나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반 강제성을 띈 마무리이다...

 

올 해 1월 1일에도 여지없이

나는 무언가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부단히 무언가를 계획했다...

어딘가 찾아보면 계획했던 기록들이 남아있겠지만서도..

굳이.. 찾아보지 않을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작년과 나는... 여전히 큰 틀에서는 달라진게 없기 때문이다..

 

작년의 나... 올해의 나...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일을 하나 그만 두었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강의 / 강사" 라는 직업으로

정말 내 본업은 제쳐두고 

부업이 본업화되어 정신없이 다녔던 기억밖에 없다...

지금 남아있는건..

그때 만났던 인맥들..

그리고.. 그때 했던 일들이 계속 뭔가 이어지고...

그 가운데 새로운일이 들어온다는것??

 

두번째 변화는..

다이어트의 절반정도의 성공...

증거로 인바디 결과를 올려보고도 싶지만..

사실.. 내가 원하는 정도는 아니기에 아직 민망하다...

당장의 수치로만 이야기하면..

20kg의 감량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앞으로도 14키로를 더 감량하고...

그래서 나는.. 내년에 바프를 찍을 계획이다..

 

세번째 변화는... 

정말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바로 부자가 되는것!!!!

물질적인 부자도 맞지만, 물질 외에도..

심적으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누군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자가 되고 싶다...

 

생각해보니.. 올 해..

작년과 달라진것들이 아예 없진 않다..

 

올해의 계획 vs. 내년의 계획

작년 데이터를 굳이 들춰보지 않아도..

나의 계획은 딱 이렇게 정리 했었을 것이다..

 

운동 / 여행 / 독서 / 재테크 / 영어공부

이 부분에서 피식 웃음이 났다면...

아마 이 글을 읽고계신 분도...

나와 다를바 없는 계획이었을것이다..

 

물어보고싶다..

그래서.. 얼마나 실천을 했고..

얼마나 달성을 했고... 

몇가지의 목표를 성공시켰는지...

 

그렇다면 나의 올해의 계획..

즉.. 내년에 실천하고 이루고 싶은 계획들은 어떤 것일까??

 

운동 / 여행 / 독서 / 재테크 / 영어공부

 

역시나.. 큰 틀에서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이것들을 실천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자꾸 실패하는가?

사실 간단하게 운동 / 여행 / 독서 / 재테크 / 영어공부..

이렇게 써 두었지만..

이렇게 쉽게 훅~ 목표라고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어쩌면 이 목표들이 올해만 지켜지지 못했던 나의 목표가 아닌...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5년전에도..

10년전에도..

내가 세웠지만.. 결고 실행되지 못했던 목표들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가 이걸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유는...

20대의 나도...

위에 항목들에 관심이 많고, 잘 하고 싶었지만..

지금의 나는.. 영어도 엉망이고.. 재테크는 아직도 잘 모른다..

 

30대의 나는..

역시나 관심은 있었지만..

육아와, 회사생활에 찌들어..

작심 3일로 끝난게 다였으니 말이다..

 

실 예로..

내가 영어공부에 확~ 관심을 갖고..

나도 한번 영어를 뿌셔보겠다고 결심했을당시..

유튜버(님) 한분을 알게되었다... (유튜브에서.. ^^;;;)

그때 당시 그분은..

이제 막 영어 컨텐츠로 유튜브 제작을 시작하신 분...

꾸준히 영상도 올리시는 것도 다 보면서..

와~ 부럽다.. 잘한다... 멋지다.. 라고만 외치면서..

대략 1년반?? 2년?? 뭐 그쯤 흐른것 같다...

 

그분은 지금 유명한 유튜버 양킹님이셨고...

그분을 따라 시작했던 나의 영어는..

그냥 그지같은 실력 그대로이다...

 

양킹님 시작시점에..

내가 그분 유튜브 접했던 시점에 같이 시작했다면..

내가 그분처럼 되어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해 봤지만...

글쎄.. 그건 모르는 일이다...

 

진짜 내가 실패하는 이유...

그럼 누구는 성공하는데..

나는 왜 매번 실패하는가???

절반의 성공을 이룬 다이어트의 경험을 비추어서 분석해보자면..

몇가지 패인을 찾을 수 있다..

 

1.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 설정

보통 목표를 세워봐라... 라고 하면..

그냥.. 운동?? 다이어트?? 체중감량...

조금 더 디테일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지금 몸무게에서 20키로 감량???

이정도만 생각한다..

 

이렇게 목표를 설정한 사람은..

설정하지 않은 사람보다 낫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왕 목표를 세우는것.. 

조금더 구체적으로 세우는 목표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목표 : 20키로 감량...

목적 : 다이어트와 건강

기간 : 1년 

1년에 20키로 감량을 위해서는 1달에 1.8키로 감량 ..

하루에 0.03kg씩 감량...

보상 : 30만원짜리 울코트 선물!!!!

 

어떠한가???

20키로 감량보다는..

하루에 0.03kg씩 감량...

조금더 쉽게 이룰 수 있을것 같지 않은가???

 

 

 

2. 강제성의 부족

나는... 나를 못믿는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성공을 이룰꺼라는 자신감에 대한 의심을 한다거나

내 능력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런 관점에서가 아니라...

나는.. 나 스스로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인간이다..

그렇기때문에..

날 조금더 강제 할 수 있는

강제성 유도 장치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나라는 사람은 사람과의 약속은 곧 신뢰요..

약속을 깨뜨리는건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요..

그렇기에 사소한 약속 하나도 꼭 지켜야 하는 사람이다..

덕분에 누구보다도 약속 어기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이런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내 목표를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들어

파트너와의 약속을 잡는 것이었다..

 

운동을 한다면..

운동 파트너를 만들어 매일 헬스장을 같이 간다던가..

영어공부를 한다면..

스터디 팀원을 만든다던가.. 이런것들 말이다..

 

만약.. 나는 사람만나는 것도 싫어하고...

사교성도 없고...

어디서부터 사람을 만나야 하고..

이런것이 고민이라면..

내가 썼던 방법을 추천한다..

 

헬스장 트레이너와 친해진다...

막 농담따먹기 하고.. 

장난치는 그런 친함이 아니라..

매일 눈도장을 찍는 것이다..

모르는 기구사용도 알려달라 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알려주지 않는데요... 라고 한다면..

물어보자..

한번.. 알려달라고 요청은 해 보았는가???

 

그렇다고 운동하는 내내 트레이너가 붙기를 원한다면..

개인 PT를 해야 하는게 맞다..

 

간단한 운동 방법을 익히고..

혼자 운동을 하다가...

센터를 나오기전에.. 다시한번 눈도장을 찍으며.. 인사한다..

"내일 뵙겠습니다.."

 

약속이다!!!

물론 그 트레이너는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저게 무슨 약속이냐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저 말을 내 밷어보면..

무의식중에 하나의 지켜야 할 약속으로 자리잡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는 확율이 높아진다...

 

만약, 이 마저도 싫다면...

인스타그램이나, 습관형성 어플을 이용해

나와의 약속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3. 작심3일...

작심3일이라는 이야기는 알고 있을것이다..

마음먹은 일이 3일을 못간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3일이나 했다...

그리고 4일째 못했다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게 아닌가???

일주일중에 3일만 성공하고..

다시 결심하고..

다음주에 다시 3일하고..

반복한다면.. 1달이면 12번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어제 못했어..

나 망했어..

이제 안해..

이런 패턴을 가지고 간다...

 

그러니.. 동지들이여..

실망하지 말고.. 3일만 하자...

3일하고 못하면 또 3일만 하자..

그러다보면.. 3일이 4일되고...

4일이 5일되고...

언젠간 내가 나를 이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요즘처럼 개인적으로 성공의 욕구가 치솟았던 적은 없다...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하거나..

어떠한 계기가 있지 않았지만..

이렇게 욕구가 치솟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천도 중요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년을 멋지게 시작하고..

멋진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계획!!!

내가 지킬 수 있는 계획!!

내가 지킬 수 밖에 없는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반응형